(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전 남편 최고기에 날선 반응을 보였다.
유깻잎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과거 사진들과 함께 전 남편 최고기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유깻잎은 10대와 20대 초반 사진들을 올리며 "라떼는 말이야. 그냥 찍어도 노이즈 효과를 공짜로 줬었음", "하 내 머리"라고 풋풋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최근 사진에 "결론 지금이 낫다 내가 정함"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에 최고기는 "유깻잎은 러시아 사람일 때가 짱인데ㅠ"라고 글을 남겼고, 유깻잎은 즉시 "ㄲㅈ"라는 답장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깻잎은 유튜버 최고기와 4년 결혼 생활 끝에 지난해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올 초 종영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유깻잎의 거절로 재결합에 실패했다.
유깻잎은 최근 얼굴 지방이식 및 가슴 수술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유깻잎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