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윤하가 단독 콘서트를 통해 특별한 연말을 선물한다.
윤하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1 윤하 연말 콘서트 END THEORY(엔드 띠어리)'를 개최한다.
'END THEORY'는 윤하가 지난 2019년 진행한 'WINTER FLOWER(윈터 플라워)'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한 두 차례의 연기가 있었던 만큼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의 오랜 갈증을 씻어낼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본 공연은 최근 발매한 정규 6집 'END THEORY'와 동명의 콘서트로, 윤하가 1년여간의 준비 기간 동안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가장 윤하답게 채운 신보의 트랙들은 물론, 다채로운 윤하표 명곡들까지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안심콜 체크인, 체온 측정,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윤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XR 라이브 스테이지를 통해 '믿고 듣는'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하며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예열했다. 또 "오랜만의 단독 콘서트이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하고 있다.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윤하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등을 부르며 많은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향후 '놀면 뭐하니?'의 연말 콘서트인 '도토리 페스티벌'에 에픽하이와 완전체로 출연해 '우산' 무대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분야에서 여전한 보컬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윤하가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선사할 라이브 향연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윤하의 연말 콘서트 'END THEORY'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