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심진화가 돌아가신 시아버지를 떠올리며 효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9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멋쟁이 아버님 그립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시아버지의 납골당에 방문한 심진화는 "아버님께 가서 원효 씨 상 탄 것도 말씀드리고 부상으로 시계를 받았는데 아버님 계셨음 진짜 좋아하셨을 거라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 차지라고 보고 싶다고 어제 내내 아버님 계셨음 얼마나 더 좋았을까 생각했다고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고 왔다"라고 전했다.
남편 김원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자 시아버지를 떠올린 심진화에 네티즌들은 "역시 효부세요" "아버님께서 상 탄 거 알고 계셔서 흐뭇해 하실 거예요" "울컥 눈물이 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