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태연과 운명론 주장 "생일 같고 노래 합치면…" (놀토)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전소미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전소미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소미는 오프닝부터 시선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전소미는 '놀토'에서 "태연을 꼭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태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태연과 생일이 같고, 자신의 솔로 데뷔곡 '벌스데이(BIRTHDAY)'와 태연의 노래 '해피(Happy)'를 합치면 '해피 벌스데이'가 된다며 태연과 자신의 운명론에 대해 설명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에 돌입한 전소미는 가사의 문맥을 설명하며 남다른 추리력을 발휘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비디오아트 같은 포즈를 취하며 원샷 시범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간식 게임은 '노래방 반주 퀴즈'였다. 리사의 '라리사(LALISA)'를 단번에 맞힌 전소미는 '퍼포먼스 장인'답게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 전소미는 자신의 곡 'XOXO'를 맞힌 신동엽의 무대에 키와 함께 등장해 세대를 아우르는 대통합의 무대를 펼쳐 보이며 큰 웃음을 안겼다.

전소미는 내내 넘치는 흥을 대방출하며 지치지 않는 리액션과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