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관심을 모았던 아이유, 지연 등 영웅호걸 멤버들의 반쪽 화장 굴욕장면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오프닝에서는, 지난 과제인 '완벽한 호텔리어 되기' 대결해서 패배한 '잘 팀' 멤버들이 얼굴 반쪽에만 메이크업을 하는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녹화 전 잘팀 멤버들이 각자 반쪽 메이크업을 받은 뒤 시무룩한 표정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MC 이휘재도 반쪽 화장을 받고 다크 서클을 드러낸 가운데, 지연이 반쪽 화장 모습을 공개했다.
멤버 중 막내인 지연은 확연한 눈 크기 차이를 보여, MC 이휘재와 노홍철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선그라스를 쓰고 나타난 유인나는 머리로 화장 안한 얼굴 반쪽을 가리다가 결국 수줍게 얼굴을 공개했다. 그러나 의외로 별 차이 없는 모습을 보여, 양쪽 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약간의 기미가 눈에 띄었을 뿐이었다.
50대 노사연은 화장한 쪽만 멍이 든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차이를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반면, 30대인 가희는 속눈썹을 제외하면 별 차이가 없을 만큼, 꿀 피부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촬영 관계로 밤늦게 합류한 아이유는, 화장을 받는 도중에도 자신의 모습에 폭소를 터뜨리며 "그저 팬들에게 죄송할 뿐"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얼굴을 가리고 멤버들 앞에 등장한 아이유는 결국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뒤 모니터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폭소를 터트리고 말았다.
굴욕을 당한 잘팀 멤버들은 상대팀인 '못 팀'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다음 벌칙을 '발레리나 옷 입고 반 화장하기'로 선포했다.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