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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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만난 방탄소년단…"끝 아닌 시작이길" [엑's in LA: BTS③]

기사입력 2021.12.02 06:47 / 기사수정 2021.12.02 06:47


(엑스포츠뉴스 LA(미국), 김예나 기자) "끝이 아닌 시작이 되기를..."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중심으로 K팝 전반에 대한 글을 쓰고 있는 칼럼니스트 최이삭은 지난달 27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LA 소파이 스다디움에서 진행 중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콘서트 관람 이후 엑스포츠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LA 대면 콘서트는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28일과 12월 1일, 2일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서울 콘서트 이후 2년여 만에 개최하는 대면 콘서트인 만큼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뜨거운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최이삭 역시 최근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그는 콘서트 개최 당일보다 일찍 도착해 축제와도 같은 현장 분위기를 즐기고, 수많은 아미들과 소통하며 2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콘서트의 기쁨을 누렸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콘서트가 중단된 상황에서 LA 콘서트는 소중한 기회와도 같단다. 최이삭은 "그저 콘서트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 표현하며 한시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장내에서도 반드시 착용했음을 밝혔다. 

실제 현장에서는 LA 방역 지침 안내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공연장 내에서는 의무적으로 마스를 착용해야 했으며 백신 접종 및 완료 증명서 또는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 확인서를 증명해야 했다. 또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도 확인이 필요했다. 

최이삭은 이와 같이 코로나19 시국 속 안전한 콘서트를 위한 모두의 염원과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19 속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대중 가수의 대규모 공연이 안전하게 치를 수 있기 위한 노력이 드러났어요. 방탄소년단의 LA 대면 콘서트가 끝이 아닌, 다시 시작이 되기를 희망해요." 

사진=최이삭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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