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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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김현주, 강동호 아기 향한 무한 애정 공세

기사입력 2011.02.21 02:19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김현주가 강동호의 아기를 향한 무한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

20일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4회에서는 강대범(강동호 분)가 아기 아빠임이 밝혀졌다.

아기를 안고 강대범을 찾아온 여자친구는 갑작스럽게 "유학을 가겠다, 아기 못 키우겠다"며 아기를 떠넘기고 가버린다. 이에 느닷없이 '싱글대디'가 돼버린 강동호는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사법고시로 인해 부득이하게 자신의 과외학생인 한서우(박유환 분) 집에 아기를 맡겼다.

이에 한서우(박유환 분)의 조카 한정원(김현주 분)의 아기사랑이 시작된 것. 아기를 안고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에 어쩔 줄 몰라하던 한정원은 결국 아기를 위한 침대도 선물한다. 일주일만 맡아 돌보기로 한 아기를 향한 과도한(?) 애정공세인 것.

이에 자는 아기를 안아 침대에 눕힌 한정원은 "어때? 편하지? 떨어질 염려도 없고, 그치?"라며 혼잣말을 하는가 하면, 아기 옷을 펼쳐보이며 "이거 봐라? 이거 너무 예쁘지? 우리 밖에 나갈 때 이거 입고 나가자"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어쩜 이렇게 손도 예쁘니, 어유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입도 예쁘고"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승원이~ 엄마 아빠 만날 때까지 아프지 말고 씩씩하자, 약속!"이라며 아기의 손에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걸기도 했다. 

그동안 맞선남에게 차이기 위한 짝짝이 패션을 선보이면서까지 결혼을 극구 거부했던 한정원의 모습과 달리 아기를 안고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한정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보는 내내 엄마 미소를 지었다"며 "김현주도 빨리 결혼해 아기를 낳았으면 좋겠다", "아기로 빙의되고 싶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금란(이유리 분)은 자신이 부모의 친자식이 아님을 확신하고 자신이 태어났던 산부인과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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