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두나가 다이어트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9일 Harper's BAZAAR Korea는 유튜브 채널에 "현재 핸드폰 홈 화면은 무엇?"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배두나가 Q&A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두나는 "'고양이를 부탁해' 캐릭터처럼 20살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게 뭐냐"라는 질문에 "저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며 단호함을 드러냈다.
고민하던 배두나는 "학교를 한번 제대로 다녀보고 싶다"라며 "저는 사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 예상치 못한 모험과 많은 일들을 해와서 후회는 없다.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다만 "연기가 너무 재밌어서 대학 공부에 성실하지 못했다. 그건 다시 잘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배두나는 식단 관리를 묻는 질문에는 "먹고 싶은 걸 먹는다"라고 말하며 "과거에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죽을 것 같을 때까지 밥을 안 차려먹는다. 그래서 요리를 안 한다'라는 말을 했더니 사람들이 아사 직전까지 안 먹는 것처럼 오해를 하시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그런 게 절대 아니고 배가 빨리빨리 고파진다.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면 정말 죽을 것 같다. 하루에도 네다섯 번?"이라며 "저 잘 챙겨먹는다. 오해 없으셨길 바란다. 먹는 게 남는 거지 않냐"라고 해명했다.
사진=Harper's BAZAAR Korea 유튜브 채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