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정은지가 ‘술꾼도시여자들’ 최종화 공개 소감을 공개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6일 에이핑크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정은지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최종화 공개 관련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꽃다발을 든 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정은지는 꽃다발 만큼 화사한 미모를 뽐내는 한편, ‘지구’ 모양의 케이크를 든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내 최종화 공개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정은지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지연과 소희 같은 친구를 만날 수 있게 해준 ‘술꾼도시여자들’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게 적시자 내 친구들”이라고 작품과 함께 한 동료 배우에 대한 애틋함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은지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강지구 역을 맡아, 필터링 없는 화끈한 언어 구사와 탄탄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Mr.Chu’, ‘NoNoNo’, ‘Dumhdurum(덤더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10년째 강력한 걸그룹 파워를 과시하고 있으며, 정은지는 드라마 뿐 아니라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DJ,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퀸’ 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2월 31일 10주년 기념 팬미팅 ‘Pink Eve(핑크 이브)’ 개최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에이핑크 공식 SNS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