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한지혜가 딸 윤슬이의 100일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3일 한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00일 스튜디오 촬영기, 마라맛 주의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힌지혜는 한 스튜디오에서 딸 윤슬이의 100일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한지혜의 검사 남편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윤슬이의 웃음을 이끌어내기 위해 장난감을 열심히 흔들어댔다. 한지혜는 "생각보다 순조롭게 잘 되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한지혜는 촬영 내내 윤슬이를 향해 엄마 미소를 지어 보이는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 정도면 얌전히 잘 찍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한지혜는 "컨디션이 괜찮아가지고 꽤 순한 편이다. 근데 완전 순한 아기는 없는 것 같다. 아주 매운맛을 보여줄 때가 있다. 혼쭐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말 끝나기가 무섭게 윤슬이가 울음을 터트렸다. 한지혜는 윤슬이를 달래다 땀을 잔뜩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슬이는 아빠 품에 안겨 분유를 먹으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한지혜는 "순한 아기는 없는 것 같다. 순한 편이다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재차 말했다.
50일, 100일 사진 촬영 차이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한지혜는 "50일 때는 얼굴 완성이 조금 덜 됐었다. 아기가 배 안에서 한쪽으로 있어서 비대칭이 있었다. 지금은 얼굴이 그래도 조금 더 완성이 된 것 같다. 남들이 보기에는 모를 수도있다"며 웃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윤슬이 미소가 너무 에뻐요", "늘 예쁜 아기와 멋진 남편과 행복하세요", "윤슬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지혜'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