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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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눈물 고백, "임신때 곁에 남편 없어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1.02.19 00:4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슈가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슈는 <해피투게더3> '선수의 아내' 특집을 맞아 농구선수 아내로서 출연하게 됐다.

슈는 농구선수 출신 이충희 감독의 아내 최란이 임신 했을 때 훈련으로 집에 없었던 남편의 목소리를 녹음해 뱃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곤 했다며 임신 당시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하자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다.

한동안 눈물 때문에 말을 잇지 못하던 슈는 "집에 있는 아들 생각이 났다. 나도 임신했을 때 남편이 경기 때문에 함께 있지 못해 혼자서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슈, 최란을 비롯해 이유진, 아나운서 김보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슈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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