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마마무 화사가 신보의 타이틀곡 무드 샘플러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화사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저)의 타이틀곡 'I'm a 빛'(암어빛)의 무드 샘플러를 선보였다.
영상에는 칠흑 같은 어두운 공간 속에 하얀색 가구만 채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화사 역시 흰색 크롭탑과 팬츠를 입고 등장, 그림자를 집어삼킨 빛처럼 환히 빛나고 있다.
특히, 십자말풀이로 고심하던 화사는 금세 싫증을 내고 카메라를 향해 자유분방한 포즈를 취한다. 완벽을 욕심내지만, 온전히 자신의 욕망이 이끄는 대로 행동할 때 비로소 자유로울 수 있음을 암시해 신곡 '암어빛'을 향한 궁금증을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또한 화사가 손키스를 날리는 장면이 등장, 네일에 마마무의 공식 팬클럽명인 'MOOMOO'(무무)를 새겨넣어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화사는 24일 싱글 '길티 플레저'를 발표한다. 신보는 죄의식을 느끼면서도 즐기는 행동을 뜻하는 '길티 플레저'를 주제로, 화사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녹여 냈다.
타이틀곡 '암어빛'은 화사가 처음으로 외국 프로듀서진들과 협업한 곡이자, 화사가 직접 노랫말을 썼다. '멍청이 (twit)', '마리아 (Maria)'를 잇는 또 하나의 세 글자 제목으로 3연타 흥행을 정조준한다.
이외에도 '길티 플레저'에는 화사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RBW 사단의 박우상이 지원사격에 나서 수록곡 'FOMO', 'Bless U'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 화사와 또 한 번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사의 두 번째 싱글 '길티 플레저'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RBW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