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놀토' 가수 한해가 지각했다.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한해 없이 멤버들의 오프닝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한해는 멤버들이 모두 모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멤버들은 한해 없이 오프닝을 하기로 했고, 피오는 "한해 형 지각이 방송에 나간다니"라며 신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창 오프닝을 하고 있을 때 한해가 "지금 들어가면 되나요?"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피오를 비롯한 멤버들은 "40분을 지각했다"며 한해를 비난했다.
이에 한해는 "오해다. 일주일 전에 녹화 시간이 당겨졌다는데 나만 연락 못 받았다. 난 1시간 전에 연락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평소보다 1시간 먼저 촬영을 하는 거다. (김)동현이가 지방을 가야 해서 그렇게 된 건데, 한해 때문에 그대로 됐다"고 한해를 놀렸고, 한해는 계속해서 "연락을 못 받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제작진과의 소통 오류로 진짜 한해만 연락을 못 받았다"는 해명 자막을 내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한해의 지각을 계속 언급하며 놀려대는 모습이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