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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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아이유 '팔레트' 커버…'지드래곤' 정준하에 멤버들 폭소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1.11.20 20: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정준하, 가수 하하, 코미디언 신봉선,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커버 영상을 향한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토리 라이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커버 곡을 촬영했던 곳이었고, 유재석은 "여기를 매주 온다"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유재석은 "프리스타일 'Y' 조회 수가 200만 이야기했는데 200만을 넘겼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하하에게 "별명 생겼더라. 왕벨트. 하벨트. (정준하와 신봉선은) 족장님 부부냐고 그러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시더라. 제가 우연히 안테나에 들어간 이후에 보컬 레슨을 받았냐고. 레슨받은 적이 없다. 내가 성장했다"라며 밝혔다.

특히 유재석은 "우리도 우리지만 미주 반응이"라며 미주를 언급했고, 신봉선은 "미주 진짜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하하는 "내 와이프도 발라드 가수이지 않냐. 인정한다. '저렇게 잘 불렀어?'라고 하더라. 잘 부르는 줄 알았지만 이렇게 잘 부르는 줄 몰랐다더라"라며 거들었다.



또 유재석은 "우연히 시작했지만 많은 분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오면서  커버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라며 기뻐했고, 신봉선은 아이유의 '팔레트' 커버 영상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유재석은 아이유에 대해 "'낙하' 했다고 (신봉선에게) 선물까지 보냈더라. 아이유는 너무 좋다 따뜻하다"라며 감격했고, 제작진은 신봉선과 아이유의 대화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멤버가 되고 나서 처음이다. 이런 자리를 많이 가지려고 한다. 소통의 자리를 많은 분들과 자주 갖겠다. 추억 소환 세포들이 깨어나는 것 같다고 해서 커버 곡으로 신청해 주신 이 시절 노래 굉장히 많았다"라며 털어놨다.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십여 년 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함께 들으며 추억을 떠올렸고, 하하는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열창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많은 분들이 연말 콘서트 해달라고 한다. 어떤 무대일지 모르겠지만 연말에 콘서트를 한다면 제목은 '참을 만큼 참았다' 특집으로 해봤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봉선은 아이유의 '팔레트'를 커버했고, 멤버들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신봉선은 음이 높은 탓에 후렴구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고, "코러스로 좀 해달라"라며 부탁했다.

정준하는 지드래곤의 랩 파트를 담당해 신봉선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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