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하유미가 '영웅본색'의 제작자인 홍콩인 남편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지난 17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하유미는 이 날 방송에 출연해 그 간의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홍콩인 남편 클라렌스 입에 대해 하유미는 "남편은 알란 탐과 함께 만든 홍콩제작사에서 30년 이상 영화제작을 했다. 영화 '영웅본색' 등 유덕화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남편과 떨어져 생활하지만, 남편이 원하면 일을 포기하고 홍콩으로 갈 수 있다"면서 남다른 남편사랑을 과시했다.
하유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그의 남편 클라렌스 입은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홍콩 엔터테인먼트 회사 임팩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소개돼 있다.
또 영화제작은 물론, 홍콩 현지서 유명 레스토랑도 운영하는 등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하유미의 남편은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2007년 남편과 함께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한 적이 있었고, 2009년에는 스토리온 '토크앤시티3'에서 홍콩에서 운영하는 남편의 레스토랑을 공개하며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 발레리나를 꿈꿨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13세부터 발레를 배웠다. 늦은 나이에 시작해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연습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키가 크면서 프리마돈나로 갈 수 없는 체형이 됐다" 등 하유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사진 = 클라렌스 입 ⓒ 스토리온 토크앤시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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