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킹덤이 드디어 '킹메이커'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19일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킹덤은 오는 21일 대구와 부산, 27일 서울에서 대면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면 팬 사인회로 관심을 모은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의 만남이 불가피하게 미뤄졌던 만큼, 킹덤은 이번 이벤트로 더욱 뜻깊은 추억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안전한 사인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킹덤은 최근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SBS MTV '더쇼', Mnet '엠카운트다운', MBC M '쇼! 챔피언' 등 음악방송에서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킹덤은 이십여 명의 댄서와 판타지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킹덤은 미국 시장에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킹덤의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과 '블랙 크라운'은 미국 아이튠즈 댄스 앨범 차트 1위와 K팝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 크라운'은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휴 매킨타이어(Hugh McIntyre)와 빌보드(Billboard)의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 등 해외 칼럼니스트들도 킹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킹덤은 "온라인으로만 뵙던 팬분들을 직접 만나게 돼 설레인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전 세계 킹메이커(팬덤 명)들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의 '블랙 크라운' 활동을 마친 킹덤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