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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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도 반전"…'러브캐처 인 서울' 강원재? 누가 머니캐처일까 [종합]

기사입력 2021.11.19 14: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러브캐처 인 서울'이 짜릿한 반전을 예고했다. 

19일 온라인을 통해 티빙 '러브캐처 인 서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민석 PD와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여자)아이들 미연, MC 장예원이 참석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이다. 두 번의 시즌을 통해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러브캐처'의 세 번째 시리즈다. 특히 '러브캐처 인 서울'에는 한층 다양해진 연령과 직업, 개성과 스펙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포스터 공개 이후 '강철부대' 강원재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써니는 머니캐처를 찾는 자신 만의 노하우에 대해 "관찰을 계속 하다 보니 클로즈업 된 화면들을 본다. 한 분 한 분 얼굴을 자세히 보는데 시선이 가는 건 속일 수 없더라. 눈에 꿀이 떨어진다는 말도 뭔지 너무 잘 보인다. 특히 어디를, 누구를 보는지 보다 보니까 '저 분이 진심으로 관심이 있고 호감이 있구나' 눈에 쏙쏙 보이더라. 그런 모습들을 관전 포인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아무래도 저희 프로그램이 남녀간의 호감도 있지만 머니캐처를 추리해야해서 긴장하고 보게 된다. 그래서 더 깊이 생각하려고 한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생각해 낸 저만의 방법은 그냥 단순하고 편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나 싶다"며 "놀랍게도 시즌이 거듭되고 있는데 (추리력은) 늘 리셋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호준은 "제가 시청자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다"며 "열심히 보고 있는 중이다. 사실 제 노하우로 해보려다가 엉망진창이 되고 있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추리 구멍이 예상되는 부분.

이어 미연은 "저는 러브캐처가 있다는 걸 잊을 정도다. 사랑은 본능적이다 보니까 그 안에 특별함이 있지 않을까 아직은 느낌, 감으로 하고 있다. 써니 선배님이 말씀하셨듯 눈빛부터 다르다. 그분이 맞는지 끝까지 봐야 알지만 사랑에 빠졌을 때 눈빛이 다르다는 걸 러브캐처들을 보면서 느낀다"고 전했다. 

정민석 PD는 "'러브캐처'의 매력이라고 하면 추리와 반전 아닐까. 이번 시즌도 엄청난 반전이 있다. 여기 계신 왓처 분도도 모른다. 스튜디오 녹화가 3회 분량 남았는데 뒤로 가면 진실이 드러날 거다. 반전의 반전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써니 역시 "저희가 마지막 촬영을 못해서 저희가 믿고 있는 게 가짜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머니캐처인 분들도 사랑에 빠지고 몰입하신 것 같더라. 끝까지 가봐야할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은 19일 낮 12시에 네이버 나우에서 1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티빙과 유튜브 채널은 오후 4시에 무료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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