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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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임지연 "god 소녀팬, '최애' 윤계상과 호흡 신기해" (인터뷰)

기사입력 2021.11.18 11:5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임지연이 '최애'였던 god 윤계상과 호흡한 소감을 밝혓다. 

배우 임지연은 1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관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체이탈자'를 통해 윤계상과 호흡한 임지연. 그는 어린시절부터 god 팬이었음을 밝히며 "영화 캐스팅이 되기 한 달 전에 god 20주년 콘서트가 있었다. 소녀팬의 마음으로 콘서트를 갔다왔는데 그러고 한 달도 안 돼서 (윤)계상이 오빠랑 영화를 찍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소녀의 마음으로 '우와~ god 윤계상이다'라는 마음으로 작품 준비를 했는데, 저한테 이안이가 되고 저는 진아가 되면서 달라졌다"고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그는 "그때 당시의 계상이 오빠 모습을 떠올리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치열하고, 목숨을 다해 연기하는 사람이더라. 되게 많이 배웠던 것 같다. 'god 오빠가 아닌 배우 윤계상은 정말 처절하게 연기하구나'라는 생각에 진짜 많이 배웠던 것 같다. 같이 호흡하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제가 잘모르겠는 감정이나 이런 걸 많이 물어봤다. 오빠가 큰 의지가 돼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소녀팬'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TV에서 god 오빠들이 가요대상을 받은 순간이 아주 생생하게 기억난다. '하늘색 풍선'을 불렀던 기억이 있다"고 밝힌 후, '최애'가 누구였냐는 질문에 "당연히 계상이 오빠가 최애였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 = (주)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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