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가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개봉한 '장르만 로맨스'는 개봉 첫 날 4만265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만7079명으로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이는 29일부터 블록버스터 외화들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가운데, 한국영화로는 8주 만에 1위에 등극한 것으로 그 의미가 값지다.
뿐만 아니라 위드 코로나 시대 250만 관객을 동원한 '이터널스'의 흥행 바통을 이어 받으며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기대를 더한다.
'장르만 로맨스'에 이어 '이터널스'가 3만403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58만586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디어 에반 헨슨'(1만6501명, 누적 1만9547명), '듄'(1만2615명, 누적 123만8494명)이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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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