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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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뷸런스 이송' 박경수, 수비 도중 종아리 부상 악재 [KS3]

기사입력 2021.11.17 21:38 / 기사수정 2021.11.17 21:44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KT 위즈에 악재가 발생했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박경수가 수비 도중 부상을 입었다.

박경수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예기치 못한 부상이 8회 찾아왔다. 8회 무사 1루에서 박경수는 안재석의 타구를 잡기 위해 외야 방면으로 뛰어갔지만, 타구를 잡지 못했고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박경수는 오른쪽 정강이를 부여잡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박경수는 앰뷸런스를 타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KT 구단 관계자는 "우측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MRI 검진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추후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다.

부상은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박경수는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1득점 활약을 펼쳤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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