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원숙이 친동생이 노르웨이 사람과 국제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사선녀는 국제부부인 평창 이웃 주민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국제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게 김청은 "좋다"고 한 반면, 김영란은 "생소하다"고 답했다. 김영란은 "외국 사람이랑 결혼하면 다른 문화를 쫓아가기 어려울 것 같다. 김치랑 마늘 같은 거 못 먹으면 어떻게 사냐"고 전했다.
친동생이 노르웨이 사람과 결혼한 박원숙은 "동생 신랑은 삼겹살, 막걸리, 김치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청은 "우리는 결혼이라는 매듭 자체가 가족과 가족간의 결합이지 않냐. 외국 애들은 둘만 좋으면 끝인 거다"라며 다른 문화차를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