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7 16:00 / 기사수정 2011.02.17 16:02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차미네이터' 차두리(31·셀틱FC)는 유명한 새 친구를 소개 했다.
차두리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좀 유명한 친구. 너무 착해요. 내 친구 프레디"라고 글을 남기며 프레드릭 융베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차두리는 라커룸 휴게실에 앉아 물을 마시고 있으며 융베리는 이런 차두리를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빵을 먹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융베리는 라르손과 함께 스웨덴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지난해 12월31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셀틱으로 이적했다.
융베리는 스웨덴 국가대표팀으로 A매치 75경기에 출전, 14골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998년부터 2007년 여름까지 아스날에서 8시즌을 뛰며 리그 72골(285경기)을 기록했다.
한편, 차두리는 "불행 중 다행입니다. 수술은 피했습니다. 그리고 치료 기간도 굉장히 단축 됐습니다. 모든 것이 정상 적으로 흘러가면 3주 후에 다시 팀 훈련에 참가 할수 있다고 까지 의사 선생님은 말씀을 하셨습니다"라고 부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두리는 당초 인대 수술이 불가피할 것으로 알려져 장기 결장이 예견됐다. 그러나 셀틱은 검사 결과 다행히 인대가 수술 없이 회복될 것으로 판단했고 한 달 결장으로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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