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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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in' 표창원 "정치 복귀? 4년간의 봉사로 끝내, 방송이 더 좋다"

기사입력 2021.11.16 11:36 / 기사수정 2021.11.16 12:0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표창원이 정치보다 방송이 좋다고 말했다. 

16일 온라인을 통해 SBS플러스 새 예능 '세상의 모든 사건-지구in'(이하 '지구in')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도연, 배성재, 표창원, 럭키, 알베르토, 크리스티안, 이양화 제작팀장이 참석했다.

'세상의 모든 사건-지구in'은 이슈가 된 사건에 대해 세계의 유사한 사건들을 차트 형식으로 살펴보고 의미와 개선점을 되짚어보는 프로그램. 장도연, 배성재, 표창원 3MC와 함께 인도 럭키, 이탈리아 알베르토, 멕시코 크리스티안이 자국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표창원은 정치와 방송 중에 어떤 것이 더 좋냐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 없이 방송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에서 시청자 청취자 여러분을 만나서 자유롭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좋다. 정치는 우리 사회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중요한 기능이고 보람도 있지만 무거운 역할이고 늘 전쟁 속에서 싸우는 상황이라 정신이 좀 피폐해지고 허무해진다.  4년 간의 봉사로 제 평생의 공적인 역할은 다 끝났다고 생각한다. 방송은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나중에 번복하는 것 아니냐는 말에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손사래를 쳤다.

한편 '세상의 모든 사건-지구in'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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