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을 보러 12,90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한국시리즈 2차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중 수 집계를 발표했다. 전날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는 16,200명의 관중이 꽉 들어차며 매진 사례를 기록했는데, 이날 월요일에 열린 경기에도 상당한 수의 관중이 한국시리즈 2차전을 보러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앞선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4-2로 이긴 KT는 창단 첫 통합우승을 목표로 한다. 역대 38번의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건 28차례로 73.7%의 비율이다. 지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와 달리 한국시리즈는 7전4선승제를 유지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전 좌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도 의사 소견서를 지참할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포스트시즌 전 구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은 입장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를 어플리케이션으로 보여 주거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를 제시해야 한다.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