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가수 이채연이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최근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댄스 크루 ‘원트(WANT)’로 참가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룬 이채연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채연은 시크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싸이하이부츠부터 퍼프 포인트가 들어간 옐로우 드레스 등 모든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컷마다 매력적인 포즈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채연은 매거진 빅이슈 커버 화보 참여를 통해 홈리스 판매원을 돕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이채연은 활동이 종료된 걸그룹 아이즈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을 소개했다. 이채연은 “첫 콘서트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오프라인 콘서트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팬들의 함성을 듣고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다시 경험하지 못할 처음이라 의욕이 넘쳤다. 그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언젠가 또 콘서트나 음악 방송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댄서들 사이의 유일한 아이돌 멤버로 치열하게 춤추고 성장하며 감동을 선사한 이채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팬들의 코멘트로 ‘너의 모든 도전을 응원해’를 꼽았다.
그는 “도전이라는 게 과정이다.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지만 좌절을 피할 수가 없는데, 팬분들 입장에서는 좌절의 순간을 지켜보는 게 힘들 거다. 괜히 도전해서 마음을 힘들게 한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 말을 들으니까 이번 도전을 통해 많이 얻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빅이슈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