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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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희철, "김구라가 문자 보내 감동"

기사입력 2011.02.17 01: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방송인 김구라의 문자에 감동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김희철은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얼마 전 스케줄로 싱가포르에 갔다가 현지에서 7중 추돌교통사고가 난 것과 관련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교통사고가 난 뒤 김구라가 문자를 보내 감동받았다"며 말문을 연 뒤 "방송에서는 안 받아주고 못 되게 그러는데 문자로는 '괜찮니?'라고 했다"며 김구라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설명했다.

하지만, MC 윤종신과 김국진은 김희철에게 "그건 네가 잘 나가서 그런 거다"라며 김희철과 김구라 사이의 훈훈한 분위기를 단번에 깨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신영일, 김성주, 김범수 등 전직 아나운서 3인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희철, 김구라 ⓒ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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