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편안한 미소 "로또도 돈도 지위도 명예도 아닌…"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승연이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3일 이승연은 인스타그램에 "토욜 아침 눈부셔요. 이 햇살보다 더 눈부신 건 울 식구들. 저보다 기뻐해 주시고 덕담 주시고 언제나 그랬듯이 골목 모퉁이 하나 돌아가면 또 하나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또 모퉁이가 오고 또 어떤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 선물은 로또도 돈도 지위도 명예도 아닌 코바늘처럼 매일매일 메꾸어나간 우리들의 이야기일 거예요. 평범한 매일매일이 차곡차곡 쌓여서 기적이 되리란 걸 저는 믿는 답니다. 제게 주신 예쁜 마음 만배가 되어 더 좋은 일들로 다 돌려받으실 거예요. 대가 없이 순수하게 주신 마음이라 더 값지네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승연은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귀여운 반려견의 모습도 눈에 띈다.

이승연은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뒀다.

사진= 이승연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