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R&B 뮤지션 KLAZY(크레이지)가 OCN 주말드라마 ‘키마이라’의 OST를 가창한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키마이라 OST ‘KLAZY (크레이지) - Don’t go’는 무거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뒤따라오는 16비트 신스 베이스 리듬이 거대한 공간감에 녹아들어 장엄하지만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KLAZY(크레이지)만의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며 읊조리는 독특한 창법이 감성적이다. 섬세한 보이스와 유니크한 톤이 조화를 이룬다.
이 곡은 이수, Red Velvet (레드벨벳), 볼빨간사춘기, 10CM, 김종국, 장혜진 등 유수의 아티스트와의 작업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타이비언과 밴드 톡식의 멤버 김정우가 힘을 합쳐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Don’t go’를 가창한 KLAZY(크레이지)는 2018년 ‘Neon City (빛의 비가 내린다)’로 데뷔한 남성 R&B 보컬리스트다. 드라마 ‘루갈’, ‘타임즈’ 등의 OST 작업에 참여하여 OST계의 블루칩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올해 1월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스친송’에 노사연의 친구로 출연,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의 하모니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분)과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외과 의사 중엽(이희준)이 서로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시작된 연쇄 폭발 살인사건,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OC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