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지난주 결별 사실을 알린 시에나 밀러(29)와 주드 로(38)의 헤어진 '진짜 이유'를 측근이 밝혔다.
시에나 밀러는 2005년 주드 로가 유모와 동침한 사실이 알려지며 헤어지고 다시 주드 로를 만나 약혼한 뒤, 한 달 전 헤어졌다.
'나우메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주드 로가 시에나 밀러에게 그녀가 받아들이기 '모욕적인' 혼전 합의서에 사인할 것을 요구하며 불거졌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전부터 합의를 해왔지만, 혼전 합의서에 서명 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으려 한 주드 로와 합의서에 서명하느니 헤어지려 한 시에나 밀러의 입장이 엇갈렸던 것.
시에나 밀러와 주드 로는 7월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함께 8백만 파운드의 집을 재건축하려 했지만 결국 재결합 한 지 15개월만에 결별하게 됐다.
한편, 시에나 밀러가 주드 로는 2004년 영화 '알피'를 함께 찍으며 만나 그해 크리스마스에 약혼했지만 그로부터 2년 뒤 파경을 맞았다. 하지만 지난 2009년 가을 재결합해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지만 다시 이별을 맞게 됐다.
[사진 ⓒ 나우메거진 사이트 화면 캡쳐]
여명진 기자 ymj10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