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유희열과 첫 프로그램…안 할 이유 없었다" (다수의 수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희열, 차태현이 콤비 케미를 뽐냈다.

JTBC 신규 프로그램 '다수의 수다'는 1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에는 마건영 PD, 유희열, 차태현이 참석했다.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정보, 뜨거운 토론,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등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MC 유희열, 차태현은 매주 한 분야의 전문가인 다수'를 만나 생활 밀착형 '수다'를 떨며 엿듣고 싶지만 들을 기회가 없었던 진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차태현은 유희열과의 첫 프로그램인 '다수의 수다' 출연 이유에 대해 "PD님이 저한테 처음 제안하실 때는 다른 MC분은 이야기를 안 하셨다. '다른 MC 분은 누구냐'라고 물으니까 희열이 형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희열이 형이 하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제작진이) 진짜 머리가 좋은 게 저한테는 차태현 씨가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저는 '태현이가 하면 할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마건영 PD는 "동시다발적으로 (섭외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수의 수다'는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