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영지가 5주만에 5.5kg를 감량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에는 '다이어트 중간 점검..어떻게 변했을까?(5주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프로틴스 101 (이영지, 래원, 초단, 공혁준, 산범, 석천)은 김계란과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5주 차에 접어들었다.
김계란은 "9월 16일에 비포 사진을 찍었다. 얼마나 몸이 좋아지고 있는지 체크를 해보려고 한다. 탈의를 하고 인바디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먼저 유산소 운동과 단백질 섭취량을 늘렸다는 래원은 5주 전보다 군살을 빼고 근육을 키워 눈길을 끌었다. 래원의 인바디를 확인한 김계란은 "체지방률이 12.6%로면"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영지가 인바디를 위해 탈의를 하자 김계란은 "척추기립근이 보인다는 것 자체가 많이 변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지의 몸무게는 62.8kg로 5주 만에 5.5kg를 감량했다. 이영지는 "내가 부순 체중계만 8개다. 중국산 친구가 1~2kg 장난을 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키가 174cm라는 이영지의 체지방률은 28.8%, 골격근량은 24.4kg였다. 이영지는 "체지방 앞자리가 바뀌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에 김계란도 감동받은듯한 보였다.
공혁준에 대해서 김계란은 "과거 사진과 비교만 해도 인간 승리 수준이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혁준은 117.5kg으로 5주 만에 17kg를 감량했다. 이에 김계란은 "체지방이 인체의 반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정말 열심히 했다. (여자친구) 산범님이 잘 이끌어주셨다"라며 칭찬했다. 또 산범에 대해서는 "허리가 많이 들어갔다. 제작진들도 산범님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산범은 59.4kg로 5주 만에 3.2kg를 감량했다.
김계란은 프로틴스 101의 바쁜 스케줄을 언급하며 "함께 운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멀리서나마 계속해서 뭐 먹는지 체크하고 운동시간 조율하고 한다"며 "일반식이랑 식단을 섞어서 먹는다. 평소보다 덜먹는 정도로 맞추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염분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 음식 섭취를 권장하는 사람도 있고 멀리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이 부분 같은 경우 부종 상태, 혈압, 맥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피지컬갤러리'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