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코로나19 확진…"이지훈♥아야네→매니저 전원 음성" [공식입장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지훈과 일본인 아야네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임창정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이지훈 측은 "현재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10일 이지훈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예식은 가족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개인 칸막이, 백신 접종확인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가족과 하객에게 방역 지침에 따라 안내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훈과 아내 그리고 측근에서 결혼식을 도왔던 5명의 매니저도 9일 오후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처에서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렸다. 1부 축가는 아이유, 카이, 임창정, 2부는 손준호가 불렀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임창정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방송 녹화를 위해 PCR검사를 받았는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 측은 "임창정과 마주친 적 없으며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다. 선제적으로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뮤지컬 배우 카이가 소속된 EMK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카이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지훈 소속사가 밝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지훈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8일 이지훈 아티스트의 비공개 결혼식에서 가수 임창정님의 축가 이후 9일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축가 이후 자리에 잠시 머문후 이동 한걸로 확인 하였습니다. 식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축가 이후 잠시 자리에 머무르고 이동한 걸로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예식은 가족 지인들만 참석하여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개인 칸막이, 백신 접종확인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하객 분들께 방역 지침에 따라 안내 중에 있습니다.

내용 전달받은 즉시 이지훈 아티스트와 아내 그리고 측근에서 결혼식을 도왔던 5명의 매니저들도 9일 오후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제 추가 확진 자는 없는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홍석천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