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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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쌈디' 내 턱 잡을 급 안돼… 이기광 정도 돼야

기사입력 2011.02.15 23:50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구라가 쌈디는 자신의 턱을 만질 급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윤현준 외 연출)에서는 독설의 1인자인 김구라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김구라는 그의 턱 잡았던 많은 연예인들 중 가장 언짢았던 사람을 쌈디로 꼽았다. 그는 "턱이 내주는 급이 있다. 김성수, 이기광씨 정도 돼야 턱을 주는 거다. 이게 동네 강아지 턱도 아니고"라고 해 쌈디에게 굴욕을 줬다.

이어 그는 "얼마 전 길을 가고 있는데 일반 시민분들이 턱을 만지려고 한 적이 있다"라며 턱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턱을 최초로 만진 이경실에 대해 "이경실씨 정도면 내가 처음으로 턱을 줘도 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구라씨 완전 웃겨!!","나도 한번 잡아보고 싶어요"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몰래 온 손님으로 김흥국이 출연해 김구라를 능가하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김구라 ⓒ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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