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30 23:39 / 기사수정 2007.07.30 23:39
"공격자원을 한꺼번에 기용할 생각은 없다."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감독 프랑크 레이카르트가 07-08시즌을 앞두고 선발에 다소 신중할 것을 드러냈다.
레이카르트는 30일(한국시간), 영국언론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새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사무엘 에투(28), 티에리 앙리(30), 호나우딩요(28), 리오넬 메시(21) 등 이른바 '판타지 4;의 동시 기용을 묻는 질문에 "그건 게임에서나 해봐라."라고 밝히며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또, "우리는 디펜딩 챔프가 아니다. 도전자다. 이기기 위한 기용을 할 것이며 저들은 경쟁을 거쳐야한다."며 선수기용에 있어 중립적인 입장을 표시했다.
한편, "모든 것은 팀의 밸런스에 맞춘다. 판타지 4? 그건 누가 지은 명칭인가? 나에게는 모든 선수가 판타지다."라며 팀 내 모든 선수들을 존중한다고 했다.
레이카르트의 말대로 바르셀로나 드림팀 구성은 게임에서나 가능할 것인가? 바르셀로나의 새 시즌이 기대된다.
<사진=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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