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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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성추행 사실무근 주장→고소인 조사 "5일 조사 마쳤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1.09 15:12 / 기사수정 2021.11.09 15:12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성추행, 성희롱 의혹을 부인한 트로트 가수 박군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소속사 토탈셋 측은 9일 엑스포츠뉴스에 "박군이 지난 5일 오전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박군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같은 달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P가 엉덩이, 가슴 등 제 신체를 허락 없이 만지면서 '전 여자친구는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라는 말을 하며 계속 만졌다"며 "P씨는 힘으로 이기지 못하는 것을 마치 제가 허락이라도 한 것마냥 성희롱과 성추행의 수위를 전략적으로 높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다수 네티즌들은 특수부대 출신 등 내용을 근거로 P씨가 박군이라고 추측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어떠한 종류의 성희롱, 성추행을 행한 사실이 없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사진=토탈셋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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