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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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열애' 오나라 "한 사람과 오래 만나…내 연애 스타일 모르겠어" 웃음 (인터뷰)

기사입력 2021.11.09 11: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오나라가 오랜 연인 김도훈과의 열애를 언급했다.

오나라는 9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나라는 배우 김도훈과 20여 년간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오나라는 열애 공개 후 20년 동안 한 사람과 연애 중인 것과 관련 "오랜 기간 동안 서로에게 남은 건 베스트 프렌드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나라는 실제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연애를 한 사람하고 오래 해서, 제 연애 스타일이 뭔지도 모르겠다"고 넉살 좋게 답하며 웃었다.


이어 "비밀도 없고, 그냥 굉장히 편하게 연애를 하는 스타일이다. 아마 지금 만나고 있는 그 분과도, 100일이나 200일을 셀 수 없을 정도로 언제 시작했는지 모르게 편하게 시작을 했었다. 그래서 제가 연애 경험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며 다시 한 번 웃었다.

또 "(연애를) 편안하게 두근거리면서 했던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극 중에서는 순모(김희원 분)와 비밀 연애를 하지 않나. 제 실제 연애 스타일과는 다르지만, 미애를 통해 비밀 연애를 경험하면서 짜릿함, 불편함, 미안함 이런 감정을 다 느낄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로 17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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