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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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족저근막염 고통...♥강재준 아침마다 없어"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1.11.08 17:26 / 기사수정 2021.11.08 17:3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이은형이 족저근막염으로 고통 받고 있음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문세윤과 함께 게스트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출연진들은 조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가 트레이닝복에 대한 환상을 이야기하게 됐다. 

김태균이 "제 매니저가 조깅을 하는데, 형형색색의 트레이닝복이 많이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전하자 문세윤은 "요즘 강아지와 조깅을 하시는 등, 조깅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 그중 훈훈하게 생기신 분들도 많은데 그래서 환상이 생기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문세윤은 "그런데 트레이닝복 하면 이은형 씨다. 트레이닝복을 자주 입는다"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맞다. 컬투쇼 때문에 트레이닝복을 자주 빨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태균이 "다행이다"라고 안도하자 이은형은 "문제는 너무 오래 안 빨아서인지, 빨아도 냄새가 나더라"라고 농담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걷는 거 되게 자주 하지 않냐"라는 김태균의 말에 이은형은 "저는 사실 조깅을 못한다. 족저근막염이랑 평발이 문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발을 주물러주지 않으면 '으악' 소리가 날 정도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세윤은 "굉장히 아플 것 같다"라며 걱정스러워했고, 김태균은 "아침마다 강재준 씨가 주물러주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은형은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없던데요?"라며 웃었고, 김태균은 "안 들어온 거 아닌가요?"라며 농담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박지성 선수도 평발이었다"라고 말했고 홍윤화는 "진짜 대단하신 것 같다"라고 박지성을 치켜세웠다.

김태균은 "난 몰랐는데 우리 아들도 평발이더라. 어느 날 봤는데 발이 바닥에 딱 붙어있었다. 많이 걸으면 아프다고 하더라. 아빠로서 그걸 몰랐다는 게 미안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문세윤은 다시금 진지한 목소리로 "아드님에게 전해달라. 박지성도 평발이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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