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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곽금이' 일상 공개…"회사 식비 제일 많이 나와"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1.11.07 23: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곽시양이 자취 16년 차의 살림 실력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곽시양이 새롭게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곽시양은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고, 드라마를 통해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리 순박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더 나아가 곽시양의 집은 심플한 분위기와 확 트인 복층 구조가 돋보였다.

곽시양은 옥수수알을 손수 떼어냈고, 쌀과 함께 씻었다. 곽시양은 능숙하게 옥수수밥을 지었고, 단맛을 내기 위해 옥수숫대를 밥솥에 함께 넣었다.



곽시양은 사용한 그릇을 곧바로 설거지하는 등 남다른 살림 솜씨로 감탄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뭐냐. 잘생겼는데 살림도 잘하냐"라며 깜짝 놀랐다.

곽시양의 냉장고에는 요리 재료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곽시양은 밥을 짓는 동안 갈비찜을 만들었다. 곽시양은 TV를 보면서 채소를 완벽히 썰어 어머니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곽시양은 갈비찜 역시 눈대중으로 계량하며 수준 높은 요리 실력을 뽐냈고, 제작진은 '곽금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곽시양은 갈비찜이 준비되자마자 삼겹살 수육을 만들었고, 다진 마늘과 쌍화탕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셰프에게 배웠다. 저렇게 하면 완전히 한방 느낌이 난다"라며 덧붙였다.



마지막 메뉴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였다. 곽시양은 요리를 끝날 때마다 뒷정리했고, 한채아는 "요리 세 개를 했는데 저렇게 깨끗하냐"라며 신기해했다.

이후 곽시양은 매니저들을 기다렸고, 요리 프로그램을 보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라면을 끓였다. 곽시양은 요리 프로그램에 나온 로제 라면에 도전했다.

곽시양이 라면을 먹는 동안 매니저들이 도착했다. 곽시양은 서둘러 그릇을 치웠다. 곽시양은 매니저들을 위해 밥상을 차렸고, 국구릇 크기의 밥그릇에 밥을 담았다.

매니저는 "어차피 너 못 먹지 않냐"라며 의아해했고, 곽시양은 "내가 다이어트 하는데 어떻게 많이 먹냐. 내가 못 먹으니까 형들 많이 먹으라고"라며 시치미 뗐다.

곽시양은 라면을 먹었다는 사실을 숨겼고, 곽시양의 밥 양이 많다는 매니저의 말에 미련 없이 밥을 덜어주기도 했다. 매니저들은 곽시양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특히 매니저들은 곽시영의 먹성을 언급했고, 곽시양은 "예전에 회사에서 식비 내가 제일 많이 나왔을 거다. 남자의 심장으로 가는 길은 위장으로부터 간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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