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안양, 김정현 기자) 승격을 위한 K리그2 팀 간의 마지막 맞대결이 안양에서 열린다.
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대전하나시티즌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 맞대결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전남과 0-0 무승부를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대전과 젗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안양이 맞대결을 펼친다.
안양은 5-4-1 전형으로 나선다. 정민기 골키퍼를 비롯해 정준연, 백동규, 닐손주니어, 김형진, 주현우가 수비에 나선다. 중원엔 아코스티, 박태준, 홍창범, 김경중이 지키고 최전방에 조나탄이 득점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대전은 3-4-3 전형으로 나온다. 김동준 골키퍼를 비롯해 박진섭, 이지솔, 이웅희, 이종현이 수비에 나선다. 윙백엔 서영재와 이종현이 나오고 중원은 마사 이현식이 지킨다. 공격진엔 원기종과 파투, 공민현이 출격한다.
플레이오프에선 상위 팀인 안양이 비기기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대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K리그1 11위 팀과 홈 앤 어웨이로 1, 2차전을 치러 다음 시즌 K리그1에 진출한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