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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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 먹어?"...화사, 백신접종 후 식욕폭발→호떡X붕어빵 먹방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1.11.06 05: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화사가 백신접종 후 식욕이 폭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백신 접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사는 백신 2차 접종을 앞두고 후기들을 살펴보다가 먼저 접종을 완료한 박나래에게 연락을 했다. 박나래는 접종을 한 뒤 팔이 아팠고 많이 먹게 됐었다는 얘기를 해줬다. 화사는 박나래에 이어 어머니에게도 연락을 해 봤다. 화사 어머니는 접종 후 증상이 한 3, 4일 정도 갔다고 했다.

화사는 거실 소파로 이불과 베개를 다 옮겨놓고는 새 둥지처럼 백신을 맞고 누워있을 공간을 만들었다. 화사는 이어 냉장고에서 각종 식재료를 꺼내기 시작했다. 평소 요알못인 화사는 문어와 바지락을 메인재료로 이용해 백신접종 대비 보양식을 만들고자 했다.



화사는 일단 야채 손질부터 했다. 박나래는 화사가 어설픈 손놀림으로 바지락을 쏟는 것을 보고 "나 부르지. 집에 있었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화사는 보양식이기는 하지만 컴백을 준비하며 그렇게 먹고 싶었다면서 라면을 추가해 넣었다.  화사는 물 조절을 잘못해 한강물이 된 상황을 보고 라면 수프를 넣어서 간을 조절했다.
  
화사는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치고 병원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 화사는 의사가 1차 접종 후 어땠는지 물어보자 긴장한 얼굴로 "핑 돌고 메스꺼운 게 있었다"고 했다. 화사는 자신이 걱정했던 것과 달리 접종이 1초 컷으로 끝나버리자 민망해 하면서 진료실 밖으로 나왔다. 화사는 "왜 이렇게 멀쩡하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15분 동안 대기를 했다.

화사는 집으로 돌아와 세수를 하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은 뒤 앞서 준비해뒀던 소파 새 둥지에 누워 '검정 고무신'을 시청했다. 화사는 '검정 고무신'을 보면 겨울식품이 생각난다면서 쌀호떡 믹스를 꺼내서 호떡 만들 준비를 했다.

화사는 호떡 반죽을 하고 안에 견과류까지 넣으며 "왜 이렇게 잘 만들지?"라고 혼자 감탄을 했다. 화사는 마가린까지 발라 호떡을 만들고는 나름 그럴 듯한 모양새에 "내가 호떡을 만들다니. 미쳤다"면서 맛을 봤다. 화사는 기대 이상으로 호떡이 맛있는 상황에 "말도 안 된다"면서 "이게 내가 만든 거라고? 진짜? 리얼? 이런 느낌이었다. 내가 호떡을 만들다니. 이게 어른 아니겠냐"고 했다.

화사는 붕어빵도 만들었다. 화사는 반죽 안에 팥이 아닌 토마토 소스, 스위트콘, 치즈를 넣어 피자 붕어빵을 만들어 겨울간식 한 상을 준비해 폭풍흡입을 했다. 화사는 스튜디오에서 "왜 저렇게 먹었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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