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하늬, 김원해에 한방 날렸다 "계급장 떼고"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하늬가 김원해에게 한방을 날렸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15회에서는 류승덕(김원해 분)과 만난 조연주(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승덕은 한성혜(진서연)의 줄에 섰다가 낭패를 봤다. 이에 분노한 류승덕은 자신의 무기였던 USB를 몰래 훔쳐간 조연주를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류승덕은 조연주에게 "내가 그렇게 쉽게 무너질 것 같냐"고 했고, 이에 조연주는 "이번이 아니면 다음에 무너지겠지. 내가 무너질 깨까지 계속 공격할거다"고 경고했다. 

류승덕은 조연주에게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조연주는 "내가 그 한주패션 화재사건 때문에만 그러는 줄 아냐. 그 날 한성혜가 냈던 사고, 그 교통사고, 댁이 눈 감아줬던 사고 때문에 죽은 사람이 내 할머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동안 매일 아침-저녁으로 아저씨 얼굴 보면서, '저 가면 언제 벗기나'라면서 되새김질을 얼마나 한 줄 아냐"라며 "제일 싸움 잘 하는 사람이 누군 줄 아냐. 옷 벗고 계급장 떼고 덤비는 사람이다. 아저씨가 내 검사옷 벗겼잖아. 각오 단단히 하고, 딱 기다리고 있어라. 아저씨"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