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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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98G 결장...뎀벨레, 또 부상

기사입력 2021.11.05 14:17 / 기사수정 2021.11.05 14:17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의 뎀벨레가 복귀 한 경기 만에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뎀벨레가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다. 그의 회복에 따라 복귀가 결정된다"라고 전했다. 

2017년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뎀벨레를 1억 4500만 유로(한화 약 2000억 원)에 영입했다. 뎀벨레는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매 시즌 잦은 부상으로 온전하게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뎀벨레는 119경기를 소화하며 30골 21도움을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무려 98경기를 결장했고, 세 번의 수술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뎀벨레는 지난 6월 프랑스 대표팀으로 유로 2020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시즌 초반 결장했다.

지난달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3일 디나모키예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차전 경기에 교체 출전으로 올 시즌 첫 모습을 선보였다. 5개월 만의 복귀였지만 측면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뎀벨레는 다시 부상으로 이탈할 전망이다. 최근 쿠만 감독을 경질 시킨 뒤, 세르기 바르후안 임시 감독을 선임한 바르셀로나는 브레이스웨이트, 아구에로, 페드리 등이 이미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며 한동안 공격진에 공백이 발생할 예정이다. 

사진=바르셀로나 SNS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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