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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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첼시, 찰로바와 2026년까지 동행 "꿈이 지속되길"

기사입력 2021.11.05 12:07 / 기사수정 2021.11.05 12:07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첼시가 유망주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와 장기 재계약에 합의했다. 

첼시는 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트레보 찰로바는 성인 무대 데뷔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한 후 첼시와 4년 반의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보도했다. 찰로바는 첼시와 2026년 6월까지 동행하게 됐다.

찰로바는 지난 2007년 첼시 유소년팀에 입단한 클럽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다. 찰로바는 입스위치 타운, 허더스 필드, FC 로리앙으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고, 이번 시즌 투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찰로바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크리스탈 펠리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후반 13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190cm의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과 단단한 수비가 장점이며, 발밑이 좋아 미드필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투헬 감독은 쓰리백 체제를 운영하며 베테랑 티아고 실바의 체력 안배를 위해 찰로바와 충분한 출전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와 장기 재계약을 맺은 찰로바는 "정말 비현실적이다. 내 어린 시절 클럽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내 꿈이고 그 꿈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며 "믿을 수 없는 시즌 시작이었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지만,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나는 프리시즌에서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주려고 노력했고, 경기에도 적용하려고 노력했다. 일관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열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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