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4 13:57 / 기사수정 2011.02.14 15:47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기자단 총투표 수 66표 가운데 33표를 얻은 신정자(33표ㆍ삼성생명)가 이미선(14표ㆍ삼성생명)과 김정은(8표ㆍ신세계)을 제치고 MVP가 됐다"고 밝혔다.
신정자는 5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전해 총 56개의 리바운드(경기당 평균 11.2개)를 잡아내고 슛 블록도 경기당 2.6개를 기록했다. 또 득점도 경기당 평균 10.8점을 달성하는 등 공수 양면에 걸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 경기감독관, 심판, 통계 및 기록원 투표로 결정하는 5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KDB생명의 조은주(28)에게 돌아갔다.
한편, 신정자는 지난 9일 부천 신세계전에서 13리바운드를 잡으며 WKBL 사상 두 번째로 3000리바운드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사진 = 신정자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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