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컴백 일주일 만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발매된 이펙스의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는 초동 판매 수량 7만3장(집계 기준 10월 26일~11월 1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발매된 데뷔 앨범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가 기록한 초동 판매 수량 3만3535장의 2배가 넘는 기록으로, 이펙스는 '2021 최대 기대주'답게 가파른 상승세를 증명했다.
이펙스는 초동 판매량 경신 외에도 글로벌 인기를 보여주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말레이시아와 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타이틀곡 'Do 4 Me (두 포 미)'로 베트남 유튜브 위클리 차트 4위를 비롯해,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조지아 등의 국가에서 TOP10을 기록했다.
또한 이펙스는 최근 신설된 미국 빌보드의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Billborad 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 차트에서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블랙핑크, 엔하이픈 등과 함께 올해 데뷔한 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주목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펙스는 신곡 'Do 4 Me'로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THE EPEX SEASON 1 : 이펙스의 세포들'로 매주 팬들을 만나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