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3 18: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비수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고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받았다.
윤형빈은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 '암' 특집 3탄, '남자, 그리고 대장암'이라는 미션수행을 위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번 건강검진 편에서도 혼자 비수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윤형빈은 이날도 다른 멤버들이 수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는 와중에 자진해서 비수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로 했다.
긴장감 속에 검사를 시작한 윤형빈은 "오히려 위내시경보다 대장 내시경이 편하다"며 "용변보고 싶을 때 배 아픈 정도이다"라고 예상보다 편안하게 검사를 이어갔다.
윤형빈은 검사 중 "내가 보기에는 장이 깨끗해 보인다"고 자가진단을 했지만, 실제 검사 결과 유암종 진단을 받게 됐다.
윤형빈의 대장에서 3~5mm 정도 크기의 혹이 발견된 것. 윤형빈은 유암종 진단에 깜짝 놀랐지만, 다행히 향후 수술을 통해서 쉽게 혹을 떼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했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남자, 그리고 장래희망' 미션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윤형빈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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