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매년 전국투어 콘서트로 사랑받아온 거미가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를 개최한다.
매년 전국투어 콘서트마다 색다른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로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하던 거미가 8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윈터발라드)'로 관객들을 찾는다.
6일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울산, 부산, 춘천, 성남, 광주, 서울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연말 투어 콘서트 'Winter Ballad(윈터발라드)' 후 거미의 무대를 기다렸던 전국의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노래를 전한다. 특히 지난해 계획됐던 전국투어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어 아쉬움을 자아낸 이후 다시 재개되는 공연인만큼 관객들에겐 더 반가운 소식인 것.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연말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보라색 배경에 거미가 보내는 듯한 초대장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다시, Winter Ballad(윈터 발라드)’를 통해 거미의 노래로 따뜻하고 행복했던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미 오픈 된 지역의 티켓들은 벌써부터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앞서 거미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세트리스트와 무대 연출로 볼거리 가득한 콘서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매 콘서트마다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전국에 있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이번 콘서트 역시 국보급 보이스, 유쾌한 입담, 탄탄한 스토리텔링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믿고 보는 거미 콘서트’에 걸맞은 세트리스트와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발매된 신곡 '그래도 사랑이었잖아'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첫 공연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이별발라드 '그래도 사랑이었잖아' 로 오랜만에 반가운 컴백을 알렸던 거미는 신곡 발매와 동시에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여전한 보이스퀸의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그래도 사랑이었잖아'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이별 후 미련과 추억에 대해 노래한 곡으로 거미 특유의 감성발라드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와 함께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윈터발라드)'로 다시 관객들을 찾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힘들었던 관객들을 만나 함께해서 행복하고 따뜻했던 지난 콘서트처럼 다시 한번 더욱 깊어진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콘서트에 함께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공연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윈터 발라드)’는 이번 주말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공연이 시작되며, 이 외 자세한 일정 및 티켓예매는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