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달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지난달 26일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를 발매하며 4개월 만에 컴백한 이펙스는 타이틀곡 'Do 4 Me (두 포 미)'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의 무대를 선보였다. 귀공자를 연상케 하는 교복 의상과 펑키한 스타일의 의상은 이펙스만의 소년미를 배가시켰으며, 당돌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이펙스의 모습은 무대를 밝은 기운으로 물들이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특히 무대를 놀이터처럼 즐기는 퍼포먼스는 신나는 멜로디가 가득한 노래와 어우러져 듣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펙스는 데뷔 타이틀곡 'Lock Down (락다운)' 때와는 180도 달라진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발산했다.
또한 이펙스는 컴백과 동시에 말레이시아와 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 및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Do 4 Me'로 베트남 유튜브 위클리 차트 4위를 비롯해,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조지아 등의 국가에서 TOP10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초동 판매량 또한 신보 발매 이틀 만에 데뷔 앨범이 기록한 초동 판매량 3만3535장을 가뿐히 뛰어넘은 것은 물론,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현재 6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Do 4 Me'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펙스가 4개월 만에 발매한 'Bipolar Pt.2 사랑의 서'는 'Bipolar Pt.1 불안의 서'에 이은 데뷔 앨범의 최종장으로, 청소년기의 이성, 꿈, 반려동물 등에 대한 첫 번째 사랑의 시작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다룬다. 타이틀곡 'Do 4 Me'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펑크팝으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복잡한 감정과 당돌한 고백을 표현했다.
컴백 첫 주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펙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각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