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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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감독 이정재, 인사 달라졌다"…'오징어 게임' 이후 근황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1.10.31 21: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허성태가 '오징어 게임' 이후 근황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오징어 게임'이 TV 시리즈 중에 압도적인 1위다. 난리가 났다. 뉴스에도 보니까 넷플 CEO가 트레이닝복 입고 사진 찍고 난리가 났더라"라며 감탄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무리 행복한 상상을 해도 그걸 훨씬 뛰어넘는 결과이지 않냐. 인기를 실감하냐"라며 물었다.

허성태는 "실생활에는 변함이 없다. 집하고 현장만 왔다 갔다 해서. 제일 가깝게 느껴지는 건 SNS에서 팔로워 수가 말도 안 되게 많이 늘었다"라며 자랑했다.

허성태는 어머니에 대해 "딱 한마디를 하셨는데 가슴속에 팍 꽂히더라. '육이오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야'라고 했다. 저는 그게 너무 와닿더라. 어머니가 저렇게까지 말씀을 하실 정도면"이라며 털어놨다.

또 서장훈은 "배우 대 배우로 만났던 이정재 씨와 이번에 감독 대 배우로 만나게 되셨다더라"라며 질문했고,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 촬영 때는) '연기를 편하게 하자' 이런 소통의 정도였다면 이제 인사가 달라졌다. 감독님께서 저한테 '글로벌 스타님 오셨습니까'라고 하면 저는 '쌍문동 씨 왜 이러십니까'라고 한다"라며 밝혔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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