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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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동계올림픽, 얼음판 윗몸일으키기 '대폭소'

기사입력 2011.02.12 19:23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얼음판 위에서 윗몸일으키기를 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연출) 동계올림픽 특집에서 세계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분장을 한 채 스키장과 빙상장을 오가며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했다.

우선 실내 아이스링크장에서 몸풀기 경기로 진행된 얼음판 윗몸일으키기에서 멤버들은 등이 훤히 파인 티셔츠를 입고 맨살을 얼음판 위에 대고 윗몸일으키기를 해 고품격 몸 개그를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 모두 고통스런 표정으로 알 수 없는 언어를 내뱉고 옷이 쩍쩍 달라 붙는 등 경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은 상황.

특히 정준하는 멤버들이 옷을 찢어 거의 벗다시피 해 숨막히는 뒤태를 드러냈으며, 박명수는 털모자에 달린 방울에 찢어진 옷을 연결한 '신개념 옷걸이' 제작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윗몸 일으키기 27개로 우승한 길과 달리 7개로 꼴등한 박명수는 멤버들에 의해 얼음 위 슬라이딩을 당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무한도전> 동계올림픽 특집은 최근 가수 길이 자신의 트위터에 ""15시간 50분째 녹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현장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무한도전>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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